경기일보사가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에 솔선수범한 공직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제정한 제27회 경기공직대상 수상자 11명이 확정됐다.
경기공직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서용 아주대학교 입학처장)는 14일 경기일보사 회의실에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방행정대상부문 자치지원분야는 온ㆍ오프라인을 비롯한 다양한 기획 홍보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시정 구현에 힘쓴 신경희 시흥시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장으로 결정됐다. 주민복지분야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동료 및 선ㆍ후배의 귀감이 된 지재현 과천시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시정책분야는 2018년 신설된 팀을 이끌며 스마트시티 선도 지자체의 기반을 다진 승병숙 수원시 도시계획과 스마트시티팀장이 수상했다. 환경농정해양분야는 친환경농업 확대 보급ㆍ농업대학 설립 기획ㆍ경관농업 발전 등의 공로로 황범석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분야는 선진 교육 인프라 구축 및 보편적 교육복지 확충 등 혁신적인 교육 정책을 발굴ㆍ운영한 성과로 최선경 포천시 교육지원과 교육지원팀장에 돌아갔으며 공정노동정책분야는 불법 고형연료ㆍ미세먼지 유발업체ㆍ불량식품 등 각종 기획수사로 불법 행위 척결에 앞장선 임효섭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지방행정주사로 정해졌다. 의회사무분야는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아 의정홍보, 도의회 이미지 향상, 도민 소통 등에 이바지한 송정열 경기도의회사무처 언론홍보담당관실 지방행정주사보가 공적을 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소방행정대상부문은 전통시장ㆍ화재경계지구에 대한 안전 컨설팅과 쪽방촌ㆍ주거용 비닐하우스 소방안전대책 추진 등에 매진한 유지형 수원남부소방서 재난예방과 예방대책팀장이, 경찰행정대상부문은 3년간 마약류 사범을 총 220여명 검거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을 발휘한 임근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형사과 마약수사대 경사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교정행정대상부문에는 34년 이상 장기 근속하며 교정기관 이미지 제고ㆍ수용자 사고 방지 등에 헌신한 권기돈 수원구치소 수용기록과 교감이, 세무행정대상부문에는 기업 세정 지원 및 법인세 조사 등에서 모범을 보인 이인숙 중부지방국세청 법인세과 세무주사가 각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경기일보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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