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署·경찰발전협, 언택트 자선바자회 수익금 기부

이천경찰서(서장 오지용)가 언택트 자선바자회 ‘2000 마켓’을 운영해 나온 수익금과 경찰발전협의회에서 출연한 기부금을 이천시장애인복지관(대표 동준스님)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 전달은 이천서 직원들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찰서 1층 로비에서 비대면으로 자서바자회를 개최해 판매한 수익금 140만원과 경찰발전협의에서 130만원을 출연해 이천시장애인복지관에 100만원 기부하고 소외계층 3명에게 170만원을 지원했다.

동준스님은 “최근 복지관을 이전했는데 첫 손님으로 좋은 일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필요한 곳에 잘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지용 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진정한 치안 동반자로서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며 지역사회에 공헌할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를 위한 다양한 일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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