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친척 집에서 감염 추정”
수원시는 권선구 금곡동에 거주하는 일가족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확진자 5명(수원 295~299번)은 지난 17~18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친척 집을 방문했다가 기존 확진자(천안 244번)와 접촉,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일가족 중 자녀 3명은 각각 팔달구의 율천고등학교, 권선구의 상촌중학교, 꿈내리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방역 당국이 해당 학교들의 교사, 학생 등 접촉차 150여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들 확진자가 다녀간 지역을 따라 소독을 진행하는 한편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
장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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