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는 26일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국·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6일까지 12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의사일정 첫날 오현식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후변화와 출산장려에 대한 의견 및 정책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윤분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화군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김건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강화군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및 공개에 관한 규칙’ 등 2건과 강화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11건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한다.
이와 함께 군의회가 평소 민생현장에서 청취한 주민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의원들의 토론이 진행되며 집행부의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도 보고 받는다.
신득상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기인 만큼 올해 주요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고 내년도 사업 계획을 검토하는 등 한해의 마무리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원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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