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동 주민 자가격리중 확진판정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풍무동에 거주하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발생한 풍무동의 15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1월2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에서 지난 29일 발열 증상으로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155번 확진자와 접촉 당시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 반응이 나와 자가격리를 해왔으며 격리 해제를 이틀 앞두고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A씨의 자택 일대를 방역 소독하고 접촉자와 동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재 김포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9명이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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