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명

포천, 남양주, 광주 등에서 동시다발

▲ 경기도청 전경(도지사 이재명)

경기도는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명 추가, 30일 0시 기준 5천37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3명, 해외 유입 9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원, 재활병원, 직장, 학교 등에서 추가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 관련 확진자는 1명 늘어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다.

서울 구로구·부천시 무용학원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돼 경기도 관련 확진자는 31명이 됐다.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관련 1명(누적 72명),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2명(누적 130명), 양주 섬유회사 관련 1명(누적 26명), 서울 강남구 콜센터 관련 1명(누적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남양주와 하남에서 2명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56.9%,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40.7%다.

여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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