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예고된 ‘돌봄 대란’에 경기교육청 대책 마련…“촘촘한 안전망 제공”
6일 예고된 ‘돌봄 대란’에 경기교육청 대책 마련…“촘촘한 안전망 제공”
  •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 입력   2020. 11. 04   오후 2 :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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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노조)가 오는 6일로 예고한 초등보육전담사 파업(경기일보 4일자 7면)에 대비해 경기도교육청이 현장 혼란 방지를 위한 대책을 내놨다.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돌봄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 학교 공동체 의견을 수렴해 4일 각급 학교에 초등돌봄 대응 준비를 위한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공문을 통해 도교육청은 ▲파업 미참여 전담사의 돌봄교실 통합 운영 ▲학교관리자의 자발 참여 ▲마을돌봄기관 활용 ▲가족돌봄휴가를 통한 자녀돌봄 등 학교 실정에 맞게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라고 안내했다.

파업 당일에는 단위학교 수요와 여건을 고려한 유형별 돌봄 운영, 현장 확인과 모니터링 등으로 상황을 점검하며 파업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경관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과장은 “앞으로 파업 당일까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학생ㆍ학부모가 안전하고 촘촘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초등보육전담사들이 파업을 종료하는 대로 초등돌봄교실을 정상 운영한다.

한편 학비노조는 ▲교육부와 교육청은 돌봄 민영화 부추기는 돌봄교실의 지자체 이관을 즉각 중단하고 온전한 공적 돌봄시스템으로 전환할 것 ▲돌봄전담사의 시간제를 폐지해 돌봄서비스 차별을 해소하고 공적 돌봄시스템의 기준점을 확립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돌봄전담사의 8시간 전일제의 공적 돌봄시스템 확보를 위한 예산을 즉각 반영할 것 등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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