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일고등학교(교장 우창훈)는 제10회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은상, 동상 등을 수상했다.
SWㆍ과학융합 교과중점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기계학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의 주제는 ‘실버복지 관련 기계장치 설계’로, 김포제일고는 3개팀이 참가해 모든 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ARES팀)을 받은 작품은 ‘경축커버’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파스칼의 원리와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좌변기를 이용할 때 앉고 일어나는 동작을 도와주는 장치다.
은상(melb팀)을 수상한 작품은 ‘컨비니언트 카트’로 마트에서 구입한 상품을 카트에서 계산대로 자동으로 옮겨주는 장치이며, 동상(MACHINE팀) 작품은 ‘관절 통증 방지 의자’로 의자에서 앉고 일어나는 동작을 도와주는 장치다.
우창훈 교장은 “전국 161개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본교 3개팀이 모두 수상하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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