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가 시민에게 화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길거리로 나섰다.
안성소방서는 내혜홀 광장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35명과 소방차량 5대가 참여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와 전 국민 소화기 갖기 운동 캠페인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이들은 전 국민 소화기 갖기, 불나면 대피 먼저, 119 신고 서비스 알기, 겨울철 화재 위험용품 안전사용, 소화전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을 홍보했다.
이들은 특히 거리 홍보를 통해 1(하나의 가정과 차량에), 1(한대 이상 소화기와 경보기) 9(구비)라는 119 삼행시를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고문수 안성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와 소방차 길 터주기 등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하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나서야 한다.”며“ 화재피해 저감을 위한 방법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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