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북부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 공모...다음달 11일까지

강화 북부지역 관광 활성화 제안 공모
강화 북부지역 관광 활성화 제안 공모

인천 강화군은 다음달 11일까지 하점면·양사면·송해면 등 북부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공모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강화를 찾는 관광객은 해마다 1천만명을 넘지만, 관광객이 길상면·화도면 등 남부지역에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북부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주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모아볼 계획이다. 북부지역만의 독특한 역사와 스토리를 발굴하고, 핵심 관광 콘텐츠를 개발할 방침이다. 또 전문인력 양성, 홍보 마케팅 및 관광상품화 지원 등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강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군수 표창과 함께 상별로 부상이 주어진다. 심사결과는 다음달 중 발표한다.

군 관계자는 “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간 균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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