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요양병원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성남시는 분당구 A요양병원 환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A 요양병원의 간병인 1명과 병원 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날 확진된 환자는 먼저 확진된 간병인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확진된 간병인과 병원 직원은 지난 19일 확진된 성남 지역 572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572번 환자는 광주광역시 전남대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12일 A 요양병원으로 옮긴 뒤 건강 악화로 18일 성남시의료원으로 다시 전원했다.

방역당국은 A 요양병원의 다른 환자와 간병인, 병원 직원 등 3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또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4명의 세부 동선,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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