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이 전문무용수지원센터와 예술인 및 예술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무용수 등 예술인의 창작활동 개선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한편 사업정보 교환 등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박인자 전문무용수센터 이사장은 “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에서 세계적인 규모의 공연장을 운영하는 고양문화재단과의 협력은 무용인들의 창작활동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비록 올해는 코로나19로 무용공연이 취소된 경우가 많지만 무용인과 무용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 설립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무용인의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 창작활동 개선 등 선진적 지원 제도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다.
고양=유제원ㆍ최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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