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오늘(1일)도 영하권 출근길이 이어진 가운데 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 -3.5도, 수원 -3.4도, 인천 -2.1도, 양평 -5.5도, 이천 -6.4도, 파주 -8.1도, 동두천 -7.6도, 강화 -4.7도, 백령도 1.9도의 아침 기온을 기록 중이다.
내일(2일)과 수능일인 모레(3일) 아침 기온은 오늘(1일)보다 1~2도 가량 오르겠으나, 평년(-5~0도)과 비슷한 분포로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로 떨어지겠다.
특히, 경기북부와 동부는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춥겠고, 모레까지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도 5도 내외 분포를 보이면서 쌀쌀하겠다.
수능일에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1~3도 가량 더 낮겠으니, 수험생은 체온유지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등 4~7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낮 기온도 비슷한 수준에 머물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1도, 낮 최고기온은 4~7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6~-1도, 낮 최고기온은 3~6도가 되겠다.
모레는 바람이 점차 강해져 오후에 서해중부앞바다는 20~40km/h(6~11m/s), 서해중부먼바다는 30~45km/h(8~12m/s)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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