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고품질 강화섬쌀은 지금부터 준비”
강화군이 2021년 고품질 강화섬쌀 생산을 위한 벼 보급종 종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희망자는 16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와 농업인상담소(교동·삼산·서도)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벼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삼광, 추청, 운광, 친들, 새일미, 새누리, 미품, 동진찰 등 8개 품종 224t이다.
공급 가격은 내년 1월 중에 정할 예정이며, 내년 1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업인에게 공급한다.
또한, 자가소독 농가가 늘어나는 등 달라진 영농여건 변화를 반영해 소독종자를 축소해 보급할 계획이다. 소독종자를 원하는 농가는 반드시 올해 신청기간 내에 신청해야 하며 2022년부터는 미소독 종자만 보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종의 순도를 유지하기 위해 3~4년 주기로 정부 보급종으로 갱신해 최고 품질의 강화섬쌀 생산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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