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주민 8명(하남 111~118번)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확진된 8명 중 5명은 망월동 거주자이고 선동과 덕풍1동, 타지역(강동구) 각 1명씩이다.
지난 2일 4명이 확진된데 이어 하루 사이에 2배 늘었다.
이들은 대부분 앞서 확진자 가족들이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다.
이날 현재 하남지역 관리대상자는 450명(자가격리 366명ㆍ능동감시 84명)에 이르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인근 서울 송파와 강동구, 성남 등지에서 확진자 발생빈도가 높아 이로 인한 접촉자 증가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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