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송도하수종말처리장에서 불이 났다.
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6분께 인천시 소유의 송도하수종말처리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회사 직원인 A씨(29)는 유입설비동 폐쇄회로(CC)TV에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펌프 전원선 일부가 불에 타고 벽면이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처리장 내 오수펌프의 전원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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