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中징탕항·웨이팡항 컨테이너 정기노선 개설 후 첫 취항
평택항~中징탕항·웨이팡항 컨테이너 정기노선 개설 후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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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오른쪽)이 카이핑호의 평택항 첫 취항을 기념해 HEDE사 용미기 주재원에게 취항 기념패를 전달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평택항~중국 징탕항(京唐港)과 웨이팡(?坊)항을 경유하는 신규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개설돼 평택항 활성화가 탄력을 받게 됐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공사)는 중국 선사인 HEDE INTERNATIONAL SHIPPING(이하 HEDE사)이 629TEU급 선박을 투입, 평택항과 중국 징탕항ㆍ웨이팡을 거치는 신규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개설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일 중국 징탕항을 출항한 선박이 웨이팡항을 거쳐 22일 오전 10시 평택컨테이너터미널(PCTC)에 첫 입항했다.

서비스명 JWP(JINGTANG WEIFANG PYEONGTAEK)인 이번 정기노선을 운항하는 선박 카이핑(KAIPING)호는 평택항에 매주 월요일 입항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항로 개설로 평택항을 운항하는 컨테이너 정기노선은 13개로, 평택항을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더욱 편리한 해상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규 노선은 평택항과 중국 징탕항, 웨이팡항을 잇는 최초의 노선으로 그동안 항로 부재로 타 항만을 이용하던 인근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평택항은 코로나19도 지난달까지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9% 증가한 718천TEU로 5대 주요 항만 중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공사는 신규 항로 개설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평택항 물동량 증대를 위한 마케팅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HEDE사 한국 대리점인 소패스트코리아의 김동출 사장은 “중국 HEDE사의 과감한 결정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신규 항로 개설을 이뤘다”며 “소패스트 코리아는 한국 대리점으로서 한중간 물동량 증대에 최선을 다해 평택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학진 공사 사장은 “공사는 경기도, 평택시 등과 함께 신규 컨테이너 노선 운영이 빠른 시일 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수출입 화주, 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하고 물동량 매칭을 위한 포트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화물 유치 인센티브, 중소 수출기업 물류지원 등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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