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요섭)는 화성 비봉 공공주택지구 내 국민임대주택 449호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무주택 저소득층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이사 걱정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LH 등이 건설ㆍ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화성 비봉 A-1블록 국민임대주택은 총 449세대 규모로, 전용면적기준 29㎡형 147호, 37㎡형 165호, 46㎡형 137호를 공급한다. 단지 반경 약 2㎞ 거리 이내에는 수인선 야목역과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비봉-매송간고속도로 양노IC가 위치해 있어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시를 비교적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신설 초등학교와 상업시설이 계획돼 있다.
국민임대주택의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3인 가구기준 393만8천828원) 이하, 총자산가액 2억8천800만원 이하, 자동차 2천468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하며, 입주 적격세대 중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50%(3인 가구기준, 281만3천449원) 이하인 세대에게 우선 공급한다.
접수는 내년 1월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PC 청약 시에는 LH 청약센터, 모바일 청약 시에는 LH 청약센터 앱(App)을 통해 하면 된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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