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경기도장애인 평생교육 사례 우수상 받아

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도예공방

의왕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지현스님)이 운영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희망빚음 도예공방’ 프로그램이 경기도 장애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차별화되고 우수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의 취지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우수사례를 공모, 서면심사와 기관 현장실사를 거쳐 10개 시ㆍ군의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응모분야는 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시가 지원하는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희망빚음 도예공방’프로그램으로 장애인이 도예를 배우고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문화생활 및 사회활동이 가능해지도록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지현스님은 “도예공방 참여자들이 성취감과 자신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며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좋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널리 알려져 내년에는 더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제14회 전국장애인 도예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했으며 지역축제 및 플리마켓에서 다수의 도예작품을 제작ㆍ판매해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는 등 재능 나눔도 펼치고 있다.

▲ 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도예공방-1
의왕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도예공방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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