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기술자격 갖춘 고쳐줘 홈즈 기술봉사단 발대 기대감 높여

양주시설관리공단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고쳐줘 홈즈! 기술봉사단 발대식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양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코로나19 극복과 취약계층 배려를 위해 전문 기술을 갖춘 직원들로 구성된 ‘고쳐줘 홈즈!’ 기술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전문 기술 자격증을 갖춘 공단 30여명으로 구성됐다.

공단은 백석읍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지난달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조사해 12가구를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이달 중순 대상 가구를 현장 답사해 필요한 소요자재를 파악했다.

이어 보일러, LED 전등 교체, 차단기 교체, 연기ㆍ일산화탄소감지기 설치, 소화기 비치 등 주거환경개선과 동절기 화재 안전점검을 동시에 했다.

재원은 공단이 일자리창출 유공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으로 받은 포상금과 공단 디딤돌봉사단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기부금 등으로 마련됐다.

이재호 이사장은 “전문 기술력으로 구성된 기술봉사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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