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초교생 자녀들과 어머니’ 세모녀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
수원서 ‘초교생 자녀들과 어머니’ 세모녀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
  • 김해령 기자 mer@kyeonggi.com
  • 입력   2021. 01. 04   오후 10 : 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15분께 수원시 장안구의 한 아파트에서 A씨(43ㆍ여)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남편 B씨(41)의 신고로 출동했다. 경찰 출동 당시 현장에는 A씨와 그의 딸 C양(13)과 D양(5)이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다. 함께 발견된 A씨의 친정어머니 E씨(65)도 흉기에 찔린 채 위중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가정불화가 있었다는 내용의 유서 3장도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다. 경찰은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건지, 타살인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양휘모ㆍ김해령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