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5일 의정부시 마스코트인 의돌이를 요즘 이미지에 맞게 새롭게 손질한 ’의돌이와 하기’를 3천여만원을 들여 개발했다고 밝혔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셜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 공식 SNS 등을 통해 시정소식과 다양한 행사를 알리는 역할이 기대된다.
’의돌이와 하기’는 600년 전 조선시대 아기 정승이 학(하기)을 타고 의정부로 날아와 시간여행을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개발은 지난해 12월7일 완료되면서 의정부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카드뉴스 ’의돌이와 하기’의 ‘시간여행 in 의정부’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앞으로 인형탈을 활용, 영상을 제작하고, 대형 인형으로 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이모티콘과 홍보물품 등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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