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화 오정동 주민자치회 간사, "소각장 광역화로 역사에 죄를 짓지 말아야"
장경화 오정동 주민자치회 간사, "소각장 광역화로 역사에 죄를 짓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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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경화간사1
장경화간사

“소각장 광역화로 오정지역 주민에게 2~30년을 더 고통받으라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대장동 소각장 광역화 추진에 대해 온몸을 던져 반대운동을 펼쳐오고 있는 장경화 오정동 주민자치회 간사.

장 간사는 30여 년 동안 부천의 참교육 실현과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주민들이 불편해하는 크고 작은 민원 해결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 오정동 지역의 민원 파수꾼이다. 장 간사는 몇 년 전 대장동 소각장이 안산, 서울 강서구와 광역화하는 것을 막았다. 현재는 인천, 서울 강서구와의 광역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또한 막아내겠다는 각오로 오정동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오고 있다. 장 간사는 90년대 말 부천교육연대 사무국장을 맡아 학교급식, 교복 공동구매 등 각종 공교육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학부모 교육 전문 강사와 학교폭력 전문 강사를 하는 등 교육전문가로 통했다.

장 간사는 지역의 정치인이나 다름없다. 지역 정치인 못지않게 지역의 민원을 해결하는 데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이같은 열정과 노력은 지역 토박이로서 낙후된 오정 지역을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고 있다. 너무 원칙을 갖고 모든 일에 임하다 보니 이따금 못 말리는 여자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 그에게는 오히려 칭찬에 가깝다. 다양하고 까다로운 민원을 해결하려면 까다롭고 가끔은 못 말릴 정도의 성깔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장 간사는 부천지역의 교육운동과 자치운동, 민원해결운동 등에 특이하다 할 정도로 남다른 열정을 지니고 있다.

장 간사는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오정동을 떠나 살지 않을 것”이라며 “힘이 닿는 날까지 지역 민원을 해결하는 데 힘을 쏟겠다. 항상 낮은 자리에서 오정동을 사랑하는 오정동 주민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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