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인천지역에서 코로나 19 확진이 잇따랐다.
17일 인천시에 따르면 주말새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6일 39명, 17일 1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3천559명이다. 이 중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 총 70명이 나왔다. 같은 건물에 있는 요양원에서도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고 총 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밖에 서구의 요양원에서 1명, 미추홀구 쇼핑센터와 부평구 요양원에서 2명이 발생했다.
또한, 40명이 확진자와 접촉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9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앞서 친목 모임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연수구의 한 아파트는 14~16일 1천352명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에 들어가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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