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 휴먼케어 융복합 인재 키운다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Ⅰ·Ⅲ·Ⅳ 유형 선정 운영 
3D프린터·스캐너·모델링프로그램 설치 최신설비 갖춰
의료기기 등 창의적 아이디어 적용 시제품 제작 가능
선도적 직업교육… 수도권 보건의료 중심대학 우뚝

■ 융ㆍ복합 교육 패러다임 반영한 문제해결형 전문인재 양성

동남보건대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육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융ㆍ복합 교육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교육혁신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연한 학사제도의 운영과 이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Multiplexible 공간 및 최신 기자재 등 HW 구축을 통해 대학이 목표한 NICE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혁신융합교육센터는 동남보건대학교의 ‘DREAMin 2021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고등교육의 재구조화에 따른 융·복합 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반영하고, 혁신교육 플랫폼 구축을 통한 미래사회 문제해결형 전문인재를 효과적으로 양성하고자 조성됐다. 혁신융합교육센터는 △상상공간 △창의 Maker Space(구현공간) △해부학 전공융합실습실 △교육 및 세미나 공간 △그룹토의실 △LMS 스튜디오 등 총 6개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달부터 운영 중인 이곳에서 학생들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시작된 상상의 결과물이 다양한 학습공간 내에서 구현되고 있다.

■ 창의 Maker Space(구현공간)

3D프린터, 3D스캐너와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3D프린팅 관련 기초교육부터 창업아이템 및 캡스톤디자인, 의료기기 등 보건 의료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용한 시제품 제작이 가능하도록 조성되었다.

창의 Maker Space는 3D 프린팅 관련 학과의 전공실습실과 달리, 3D 프린팅에 관심 있는 일반 학생, 전공 및 창업동아리, 교원을 대상으로 상시 개방하고 있다.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창업동아리 등을 통한 신규 아이템 개발지원 등 메이커 교육 실현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역량을 강화하는 창의적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 해부학 전공융합실습실

가상 해부대 및 대형스크린을 설치해 가상 3D인체 모델을 활용한 해부학 실습교육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가상 인체해부 체험실습을 통한 해부학 기초이론부터 실습융합 교육까지 다양한 교수법 적용 및 재학생의 학습 효과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가상 해부대의 도입으로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수반되는 해부학 실습 과정에 대해 학생들의 참여와 접근성이 높아졌으며, 타 학문과의 융합과 새로운 영역으로의 효과적인 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 LMS 스튜디오

교육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위한 최신의 기자재 및 설비를 구비한 공간으로서, 효과적인 온라인 교수학습 콘텐츠 제작에 활용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대비한 온라인 기반 교육시스템 구축 및 운영으로 차질없는 학사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동남보건대학교는 2019년에 온라인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스튜디오 1개소를 운영하였으나, 온라인 기반 교육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스튜디오를 추가로 구축하였고, 동선추적 카메라, 전자칠판 등 주요 기자재를 추가 도입하여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 교육 및 세미나실

급변하는 산업과 기술의 변화 속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융합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통해 신기술을 주도해 나가는 인재 양성을 위하여, 창의 융합교육에 적합한 토의ㆍ토론 중심의 환경을 조성하여 PBL,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중심 학습, 플립드러닝 등 혁신 교수법을 적용한 교과목을 교육하고 있다.

■ 상상공간

그룹토의실과 함께 효율적인 공간배치 및 학생 중심의 인테리어 적용으로 자기주도형 문제해결 학습 및 Team Work 공간 조성으로 학생의 창의성 및 관계성 발현을 위한 학습환경을 구축하였다. 상상공간은 대형 전자칠판 및 빔프로젝터 등의 기자재와 벽면일체형 스크린, 카페테리아 형식의 조명 배치 등 재학생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효과적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였다. 이를 통하여 각종 학술대회 및 경진대회 참가 등 팀 단위 몰입형 프로젝트를 위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동남보건대학교 이규선 총장은 “혁신융합교육센터의 구축으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이 효과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이를 토대로 재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함양을 위한 혁신 교수학습법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방법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 양성이라는 사업목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보건대학교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I유형(자율협약형, 약 42억6천만원)외에도 2020년 혁신지원사업 III유형(후진학 선도형, 약 2억원), IV유형(비대면 교육 긴급지원 사업, 약 2억8천만원) 등에 차례로 선정됐으며, 이러한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비 혁신 교육체제로의 전환,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도모,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New-Normal 교육 가치 창출 등 수도권 보건의료 중심대학의 선도적 직업교육 모델 대학으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양휘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