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설명절을 맞아 다음달 11~14일 3일간 설 휴업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같은달 10일부터 15일 오전까지 설맞이 고객을 위해 주차장은 무료 개방한다.
도매시장은 다음달 11일 아침 경매 후 휴업에 들어가 14일 저녁부터 경매를 정상 진행한다. 휴업일 동안 도매시장법인 업무와 경매에 한해 휴업하고 중도매인들의 영업은 자율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최대성 도매시장 유통혁신처장은 “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제값 받기와 농수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지속적 투자와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 출하 시 도매시장 휴업일을 반드시 확인, 출하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매시장은 설 명절 고객 편의 제공과 주차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 10일부터 15일 오전 9시까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구리=김동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