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겨울철 및 설 연휴 대비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 실시!

김포소방서(서장 안경욱)는 하성면에 위치한 서해탱크터미널을 시작으로 27일 김포 5일장, 29일 고촌 삼우에프앤지 물류센터를 차례로 서장이 직접 방문해 겨울철 및 설연휴를 대비해 대형화재취약대상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김포지역에서 발생한 잇따른 대형화재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화재발생시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대형화재취약시설을 관서장이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한다. 서해탱크터미널부터 컨설팅을 시작한 안 서장은 재난 발생 시 인명대피 방안 및 화재발생 위험요인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안 서장은 “최근 잇따른 대형화재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다량의 위험물을 저장, 취급하는 서해탱크터미널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과 많은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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