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의정24시-의정MIC] 건설교통위원회 민경서 의원 “손 놓고 있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사업’”
[인천시의회 의정24시-의정MIC] 건설교통위원회 민경서 의원 “손 놓고 있나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사업’”
  • 이민우 기자 lmw@kyeonggi.com
  • 입력   2021. 02. 04   오후 7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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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의회 의정24시-의정MIC]건설교통위원회 민경서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민경서 의원

인천대로는 옛 경인고속도로로 우리나라 최초 고속도로다. 지난 1967년 3월 착공해 1969년 4월 완공해 현재까지 교통과 물류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인고속도로와 방음벽은 오히려 인천 중구와 미추홀구, 서구 지역을 동서로 지난 50년간 단절시켜 원도심 쇠퇴를 가속화했다. 지역 발전은 고사하고 아무런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 주민들의 한숨과 볼멘소리만 들릴 뿐이다.

그리하여 인천시는 상습정체를 겪고 있는 교통과 낙후한 주변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일반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역인구, 물류 및 교통 환경 변화에 따라 사람, 공원, 문화 등의 소통공간으로 조성하려 한다. 단절한 원도심을 복원하고 노후 지역 개선을 위한 지역 맞춤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3가지 방향으로 진행 중이다.

1번째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 사업은 경인고속도로의 상습정체로 인해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해 일반화 도로 기능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선 사업이다. 2번째로 고속도로로 인한 주변 지역의 단절을 해소하고 낙후 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해 도로의 기능보다 문화 공간(공연, 전시장)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부심을 갖는 성공적인 모델로 우뚝 서길 바란다.

3번째로 교통 혼잡을 대체하기 위해 인천대로에 국토교통부가 국내 최초로 시범운행을 추진 중인 고급간선급행버스노선(S-BRT)을 인하대에서 서인천까지 설치하는 것이다. 지하철 수준의 평균 통행속도를 유지해 ‘땅 위의 지하철’로 시스템을 구축, 출·퇴근 시간의 단축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도입하는 것이다.

다만 이들 사업은 사전에 행정절차, 예산 확보, 지역 주민 의견 등 모든 과정을 마무리한 후 추진 해야 했다. 성급하게 성과 위주의 발표로 인해 장기간 논의와 계획이 바뀌는 우여곡절을 겪고 있지 않나 하는 안타까움이 든다.

인천시는 더욱 심사숙고하여 이 사업이 무리 없이 순항해 시민의 근심과 우려의 응어리진 주름살이 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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