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 수원FMS센터, 성과확산 공유회 개최

동남보건대 수원FMS센터 성과확산 공유회 모습
동남보건대 수원FMS센터 성과확산 공유회 모습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보건ㆍ의료지원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동남보건대에 따르면 대학 산하 수원FMS(Foreigner Medical System)센터(센터장 이영희)는 관내 이주민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수원시 다문화센터와 수원시 글로벌 청소년센터에 각각 20명분의 ‘무료 치아 스케일링 바우처’ 전달했다.

또한 보건ㆍ의료기술을 이용한 현장 교육과 재능 봉사에 기여한 6개 기관 및 관계자(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 및 중앙검사본부, 이춘택병원, 수원시 자원봉사센터, 장안구ㆍ팔달구보건소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센터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은 담은 ‘성과확산 공유회’를 열고 지원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이영희 센터장은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사회취약층에게 더욱 어려운 한해가 됐을 것 같다”며 “올해도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고 산업체와 학생들이 유기적으로 융합해 다양한 보건ㆍ의료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수원FMS센터는 동남보건대가 지난 2016년 국민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수원시 거주 외국인 등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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