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미얀마인들 11~12일 미얀마 쿠데타 규탄 집회

미얀마 군사 쿠데타에 반대하는 재한 미얀마인들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조소한 석방 촉구 및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미얀마인들은 명절 전날인 11일과 12일 광주 이마트 앞과 곤지암역 앞 등지에서 1인 시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3~14일에는 4인이 참가하는 집회를 열고 이후 주말마다 릴레이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현재 광주지역에는 마얀머 국적 근로자 78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집회는 광주지역 재한 미얀마커뮤니티에서 활동 중인 회원 50여명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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