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10명 중 7명,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잘했다"
경기도민 10명 중 7명,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잘했다"
  •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 입력   2021. 02. 11   오전 10 :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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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응답자의 73%가 ‘잘했다’고 응답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이달 1일부터 1인당 10만원씩 전 도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을 3개월 이내 소비해야 하는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성, 연령, 직업 등과 상관없이 모두 절반 넘게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직접 타격을 받고 있는 자영업자의 경우 74%가 좋게 평가했다.

응답자들은 2차 재난기본소득을 주로 슈퍼마켓(52%), 일반음식점(37%), 전통시장(33%) 등에서 사용할 계획(중복응답 포함)이라고 답했다. 특히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하겠다는 응답이 각각 53%, 57%로 높았다.

사용 시기를 묻는 항목에는 응답자 10명 중 4명이 ‘설 연휴 이전’(20%)이나 ‘설 연휴기간 중’(22%)이라고 답했다. ‘설 연휴 이후’ 쓸 계획이라는 응답은 53%였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지 묻는 항목에는 응답자의 75%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1%p다. 응답률은 13.1%이다.

한편 도는 현재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2월1일∼3월14일)을 받고 있으며, 요일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한 시간(오전 9시~오후 11시) 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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