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공장설립 OK민원센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와 연계한 공장설립 OK 민원센터는 시청 기업지원과에서 매주 1회(화요일 오후 1시30분~4시30분) 운영해 공장설립(등록)에 필요한 신청서류 작성 및 측량, 환경, 개발행위 관련 서류 모두를 원스톱으로 무료로 대행줄 계획이다.
공장설립(등록)은 부지 선정부터 관계법령 협의, 인ㆍ허가를 얻어야 가능해 그동안 중소기업인들은 복합한 인허가 절차로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비했다.
시 관계자는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들의 현장애로를 해소하고 더 많은 수혜를 입을 수 있도록 상담창구를 설치해 무료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장설립 관련 제도개선과 기업애로 해결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장설립 OK민원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 및 1인 방문제로 운영된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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