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은 유승정 신임 수원세관장이 18일 공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유 신임 세관장은 지난 1985년 공직에 임용된 이후 관세청 수출입물류과, 법인심사과, 서울세관 통관지원과장, 조사정보과장, 조달청 파견, 인천세관 통관지원1과장 등을 두루 거쳤다. 꼼꼼한 업무 스타일로, 기업 친화적 관세행정을 적극 추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 세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지역 기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큰 만큼, 원자재의 원활한 수급과 수출활력의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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