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 ‘코로나 극복’ 비대면 프로그램 지원

경기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비대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온라인 심리상담에서는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선수들에 대해서 지도자와 상의를 거쳐 줌(ZOOM)과 영상통화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 3월부터 상담을 시작한다.

스포츠과학센터에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회가 연기ㆍ취소되는 등 위축된 현장의 선수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심리담당 연구원이 비대면 심리상담을 하게된다.

또한 센터에서는 2020년 홈트레이닝 영상에 이어서 2021년에도 보강운동 프로그램 영상을 제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수들이 영상을 보며 개인 운동을 할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정연성 스포츠과학센터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치에 따라 센터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도내 엘리트 선수들이 다양한 비대면 스포츠과학 지원을 받아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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