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국창 동국성신 회장 인천경총 신임 회장 취임

강국창 신임 인천경총 회장

인천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40회 정기총회와 제28회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강국창(77) 동국성신 회장이 제17대 인천경총 회장에 취임했다.

2024년까지 3년간 인천경총을 이끌 강 회장은 강원 태백 출신으로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강 회장은 1980년대 초 동국전자를 설립한 후 전자회사를 모체로 수산업과 레저, 관광산업에까지 진출하며 사업의 다각화에 성공했다.

동국성신은 동국전자와 성신하이텍이 합병한 회사이며, 인천 향토기업으로 40여년간 각종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주요 성능부품의 국산화를 선도해 왔다.

제28회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에서는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 노조위원장 정현목)와 리팩(대표 이일해·이상건, 근로자대표 이석암)이 우수기업 부문, 유효종 덕창기계 이사와 권승길 라이온코리아 부장이 우수 관리자 부문 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이승휘 인천경총 전무가 상근 부회장, 허신욱 상무가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이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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