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17개 동 주민자치회와의 소통의 시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17개 동 동장·주민자치회 회장·간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주민자치 기반 구축 및 활성화 계획 안내와 각 동 주민자치회 진행사항 보고, 건의사항,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은 자율적 주민자치를 위한 동별 교육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교육에 대한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주민자치회는 관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 스스로 이끌어 가야 한다”며 “주민과의 소통으로 자율·민주적으로 재미있게 운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3대 핵심과제로 참여와 학습을 통한 주민자치 역량강화 및 활성화, 주민총회 등을 통한 주민주도 권한 확대 강화,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한 기반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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