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4일 경기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습도가 높아 실제로 느껴지는 더위는 40도에 육박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예보됐다.
서쪽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8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어 매우 무덥겠다. 찜통더위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일요일인 25일도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위가 이어진다.
찜통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 주도 경기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4~35도로 예상됐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열 질환도 유의해야 한다.
특히 마스크 착용으로 열이 몸 밖으로 원활히 배출이 되지 못해 체온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기상청은 “여름철 가장 무더운 시간인 오후 2시∼5시 사이 실외작업은 자제해야 하고,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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