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봉사단, 코로나19 극복 기원 음료수 2만5천개 전달

사단법인 세중봉사단은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과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박카스 등 약 2만5천개의 음료를 최근 서울 종로구청과 성북구청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선별 진료소를 찾는 검사자들도 크게 늘어났다. 연일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의료진과 공무원들은 방역을 위해 땀 흘리며 매우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다.

이에 세중봉사단은 세중여행을 비롯하여, 세중S&C, 세성항운, 세중정보기술, 세중엔지니어링, 세중 샤론중개보험의 임직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시원한 음료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기백 세중봉사단 단장은 “이번 제품 지원으로 무더위 속에서도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중봉사단은 ‘코로나19 극복!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습니다’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상황에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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