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경전철, 코로나·폭염에 발목…승객 다시 감소세
의정부 경전철, 코로나·폭염에 발목…승객 다시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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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회복세를 보이던 의정부 경전철 승객이 코로나19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와 폭염 등에 발목이 잡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1일 의정부시와 의정부 경량전철㈜ 등에 따르면 지난달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발령일인 지난달 12일 전만 해도 평일 하루평균 승객은 4만명을 유지했다.

하지만 4단계가 지속되고 무더위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지난달 25일까지 2주 동안 평일 승객은 하루평균 3만4천500명대로 15%(5천500명) 정도 빠졌다.

주말을 포함한 하루 평균 승객도 지난달 25일 현재 3만1천900명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하루평균 3만3천400명에 비해 5%(1천500명) 정도 줄었다.

시는 이 같은 승객감소 추이가 사회적 거리두기단계가 낮아질 때까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기세와 폭염 등으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기 때문에 경전철 이용을 꺼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7월 개통한 의정부 경전철은 개통 첫해 하루 1만4천921명이던 승객이 지난 2019년 4만1천444명으로 4만명대를 넘어섰다.

이후 지난해 3만1천64명으로 뒷걸음질치다 올들어 3월 3만4천503명, 4월 3만5천802명, 5월 3만4천673명, 6월 3만6천600명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5% 이상 늘어나는 등 회복세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은 물론 냉방시설 가동 등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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