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성인지 감수성 제고 등 명품 웹드라마 만든다
경기도의회, 성인지 감수성 제고 등 명품 웹드라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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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정·이·로·운 의원생활’ 포스터.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가 의정활동 공감대는 높이고 성차별 요소는 제거하는 제작 방식 개편을 통해 ‘명품 웹드라마’를 선보인다.

이는 제작사와 시나리오를 사전 협의하고도 성폭력 의심 장면을 바로잡지 못해 부실검증 논란(경기일보 8월20일자 1면)을 초래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의원, 경기도 여성정책과와의 협의를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 및 성인지 감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30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의회 사무처는 이날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시즌2 ‘정·이·로·운 의원생활’ 촬영을 종료하고 오는 11월5일 첫 방영하기로 했다.

‘정·이·로·운 의원생활’은 경기도의회를 배경으로 초등학교 동창생인 4명의 친구들이 각자의 삶을 살다 모두 도의원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로 본캐는 ‘보통사람’, 부캐는 ‘도의원’인 젊은 남녀 4명의 희로애락이 펼쳐질 예정이다.

주인공에는 드라마 ‘또 한번 엔딩’, ‘아는 와이프’ 등에 출연한 배우 강희(정대진 역)와 ‘웹드라마 계의 여신’이라 불리며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유혜인(이다홍 역) 그리고 ‘연애플레이 리스트’ 시리즈의 배우 정준환(노오지 역)과 임휘진(운정국 역)이 캐스팅됐다.

앞서 지난해 11월 방영된 도의회 웹드라마 시즌1 ‘사랑하면, 조례?!’는 극 전개 과정에서 남성 도의원이 여성 도의원의 동의 없이 강제 입맞춤을 하는 장면 등의 연출이 펼쳐져 논란이 됐다.

이에 이 같은 비판을 수용한 도의회 사무처는 시나리오 및 촬영 콘티와 관련한 제작사 협의과정에 경기도가 참여하는 등 제작 방식에 변화를 줬다.

도의회는 도 여성정책과와 협의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하는 시나리오 검토 작업을 완수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도의원들과의 소통 폭도 넓혔다. 도의회는 시나리오 작가와 도의원들과의 심층인터뷰를 토대로 의정생활의 고충과 보람이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스토리라인을 잡았다.

경기도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준비를 토대로 웹드라마를 제작한 만큼 경기도의원들이 펼쳐가는 다채로운 의정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면서 “2030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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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입맞춤에 꼰대집단 비하까지’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부실검증 ‘논란’ 경기도의회를 무대로 제작한 경기도의회 웹드라마에 성폭력을 의심케 하는 장면 등이 담겨 논란이 일고 있다.경기도의회 사무처에서 시나리오 및 촬영 콘티를 제작사와 사전 협의하고도 부적절한 내용을 바로잡지 못하면서 부실검증이라는 지적과 함께 후속편 제작에도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19일 경기일보가 지난해 유튜브에서 방영된 도의회 웹드라마 ‘사랑하면 조례?!’ 본영상 12편을 분석한 결과, 극 중 남성 도의원이 여성 도의원의 허락 없이 강제로 입맞춤하는 모습이 나오는 등 성인지 감수성을 의심할 만한 장면이 연출됐다.웹드라마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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