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도서관축제 수원서 내일까지

전국 학교도서관의 축제인 2007년 학교도서관 축제가 4·5일 이틀간 수원에 있는 경기도문화의전당과 경기문화재단, 효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로 다섯번째인 학교도서관 대회는 전국의 학교장, 학교도서관 및 공공도서관장, 학생,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도서관 관련 정책과 각 도서관의 성공적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한다.

경기도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김신일 교육부총리를 비롯, 전국의 학교도서관 정책담당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기간도동 학교도서관 정책세미나,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전시체험마당, 학부모단체가 참여하는 동화의 거리조성, 작가초청 강연회, 거리공연 등이 펼쳐질 전망이다.

또 전국 15개 시·도교육청별로 각기 특색있는 주제를 내세운 부수를 설치운영하며 학교도서관 데마 전시관도 운영되며, 도서벽지 책보내기 기증운동과 내가 읽어 좋은책 학교도서관 기증하기 운동이 진행되고 인기 탤런트 최불암씨 초청 강연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가 펼쳐진다.

이와함께 이번 행사에는 도서관 활성화 사업에 기여한 25개 기관 또는 개인, 학교도서관 우수이용자 24명에 대한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4월30일부터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전국도서관축제를 준비해 왔으며 학부모나 학생 등 일반인들의 참여가 가능하다./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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