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기상청은 내년 2월16일 교토의정서 발효를 계기로 양 기관간 상설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공동 대응키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우선 국장급 상설 실무협의회를 두고 앞으로 전문 연구자들까지 참여하는 한국기후변화협의체(KPCC·가칭)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국책·민간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기후변화연구회를 만들어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채널(IPCC) 등에 진출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한편, 다양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후변화연구진흥법(가칭)을 공동 제정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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