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 군민의날 ‘가평군민상’ 선정

가평군이 제37회 군민의날을 맞아 향토문화 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헌신봉사해온 가평군민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교육·체육분야 김선재씨(53·가평읍 읍내리)는 가평군 생활체육 협의회 회장으로 지난해 경기도 생활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군민의 역량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조성했다. 또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동호회 구성과 계층별 생활체육대회 프로그램을 보급, 주민들의 생활체육에 밑거름이 됐다.

사회봉사분야 박성규씨(50·가평읍 읍내리)는 대한적십자 봉사회원과 사회단체 활동으로 각계 각층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 노력봉사로 타의 모범이 됐다.

환경분야 이면유씨(63·하면 현리)는 지난 99년 재정된 상·하류지역의 공존 공영의 정신인 한강수계법을 제정하는데 주도적인 역활과 연 150억원 규모의 물이용부담금 지원금을 이끌어내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산업경제분야 이우석씨(57·가평읍 대곡리)는 가평군 산림조합장으로 산지에 버려진 무육 간벌된 소경재를 이용, 멋과 기능성을 겸비한 퓨전형 원두막을 전국 최초로 상품화해 지역주민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