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물건 팔아 ‘이웃사랑 재활용’
버려진 물건 팔아 ‘이웃사랑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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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갑곶리 현대아파트 부녀회(회장 고흥자)가 매년 지역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베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아파트 주민들은 각 가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쓰레기를 한 곳에 모아 재활용 할 수 있는 고철, 병, 프라스틱, 종이 등 성상별로 쓰레기를 분리해 이를 되팔아 모아진 수익금으로 잔치비용을 마련한다.
부녀회장 고흥자씨(60)는 “각 가정에서 쏟아져 나오는 재활용품, 폐기물 등의 처리를 놓고 주민들과 고심 하던 중 분리수거가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는 것이라고 판단, 매년 분리수거를 철저히 했고 이중 재활용되는 폐품을 되팔다보니 돈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부녀회장은 또 “처음에는 모아진 돈을 아파트 발전기금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주민들이 지역 노인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베푸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아 매년 경로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 쓰레기 담당자는 “현대아파트 부녀회의 이같은 선행은 본받을 만 하다”며 “강화지역에서 제일 깨끗한 아파트로 주거환경이 가장좋다”고 말했다.
/강화=김종섭기자 j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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