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해외 이민의 첫 출발지인 인천의 역할 및 이민자들의 삶 등을 조명해보는 이민사 학술대회와 사진전을 다음달 3∼9일 연다.
학술대회는 다음달 3일 오후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근대 이민과 인천’을 주제로 윤병석 인하대 사학과 명예교수 기조발표에 이어 이영호 인하대 사학과 교수, 이덕희 미 하와이대 한국학연구소 연구원 등 4명의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3∼9일 예술회관 소전시실에서 열릴 사진전시회에는 이민의 출발, 삶의 터전, 농장과 가족, 결혼과 여성활동, 독립운동과 자녀교육, 신앙생활, 하와이 인천사람들 등의 내용을 담은 사진 92점이 선보인다./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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