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팬들, 아이티 돕기 성금 기부

유노윤호 2월 6일 생일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63만여원 기부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의 팬들이 유노윤호의 생일을 맞아 아이티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일 "유노윤호의 팬클럽 '윤호별' 회원들은 2월 6일인 유노윤호의 생일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병철)에 262만 6260원을 아이티 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 20일 '아이티지진피해 돕기' 성금 모금에 유노윤호가 참여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뜻을 함께했다. 또 유노윤호가 주연을 맡았던 드라마 ‘맨땅에 헤딩’ 펜페이지인 'DC인사이드'의 '맨딩겔’ 회원들도 아동보육시설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윤호별’ 회원들은 지난해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등포 쪽방촌 독거노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206만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펼쳤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앞서 2PM의 팬들은 '희망2010 나눔캠페인'을 통해 아이티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천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 동방신기, 배우 윤은혜, 가수 조용필 팬 클럽도 나눔 활동에 동참한 바 있다"며 "스타들과 팬클럽이 함께하는 기부활동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