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패션, 스타일+실용성 동시에
설 패션, 스타일+실용성 동시에
  • 권소영 기자 ksy@ekgib.com
  • 입력   2011. 01. 23   오후 8 : 19
  • 1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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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설날에 뭘 입을지 고민된다. 아무리 가족끼리 모이는 자리지만 너무 간편한 옷차림은 예의가 아닌 것 같고, 너무 격식을 차린 옷을 입자니 연휴 내내 불편함을 감당해야 한다.

집안일에 손님맞이 등 바쁜 연휴에 활동하기 편하고 센스도 갖춘 실용적인 옷차림은 어떤 게 좋을까.

재킷ㆍ팬츠 베스트 아이템

코트ㆍ점퍼에 ‘퍼’로 포인트

■ 분위기 있는 재킷과 팬츠로 단아한 이미지 강조

차분한 컬러의 재킷과 팬츠는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시댁 방문 시 며느리로서 단아한 인상을 주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에게 품위있고 당당한 이미지를 뽐내기 안성맞춤이다.

세배 드리고 차례를 지내는 격식 있는 자리인만큼 밝고 화려한 컬러보다는 그레이, 블랙, 카멜 컬러의 재킷이 적합하다. 두께감있는 롱 니트를 매치 스타일과 보온성을 동시에 살리는 것도 좋다.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크롭트 팬츠와 하프코트를 함께 매치하는 하는 것이 방법이다.

■ 여성스러움·실용성 갖춘 니트와 패딩 조끼

설날 아침, 분주하게 명절 음식을 준비하는 시간에는 실용적인 패션이 제격이다. 착용감이 좋은 니트와 팬츠로 활동성을 살려 일하기 편한 스타일을 갖추는 것이 좋다. 최근 시크릿가든의 길라임(하지원)패션의 아이콘, 패딩 조끼와 함께 코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세배를 드리고 어른들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에는 격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니트와 어울리는 가디건이나 원피스를 준비해 상황에 따라 코디를 하는 유연함이 필요하다.

■ 퍼 포인트 패딩 점퍼로 활동성과 세련미 한번에

격식을 갖춰야 하는 명절 모임이라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필요가 있다.

코트와 점퍼의 포인트로 자리잡은 ‘퍼’를 감각있게 연출하는 것이 방법이다. 단, 너무 풍성한 퍼 스타일은 되레 부담을 주거나 위압감을 줄 수 있으므로 패딩 점퍼 사이사이로 비추는 슬리밍 퍼를 선택할 것. 퍼 카라 점퍼는 세련미와 활동성을 동시에 살릴 수 있어 지루한 귀성길과 성묘에는 움직임이 편한 활동성까지 건질 수 있다.

기장이 긴 롱 패딩 점퍼를 선택했다면 굵은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해 실루엣을 살리는 것도 좋다.

패션그룹형지 사진제공   권소영기자 ksy@ekgib.com

주부 디자이너들이 꼽은 설 윗그트 코디5

(1) 사무적이고 딱딱한 느낌의 정장

-재킷과 H라인 스커트 또는 와이드 팬츠 등은 활동하기 불편한 대표적인 옷차림이다

(2) 지나치게 화려한 코디

-러플이나 레이스 장식이 많은 의상 또는 크고 화려한 액세서리 코디는 피하는 것이 좋다

(3) 지나치게 캐주얼한 코디

-트레이닝 복이나 타이트한 레깅스, 찢어진 청바지 등 지나치게 캐주얼한 복장은 금물

(4) 미니 스커트 또는 숏 팬츠 코디

-폭이 좁거나 짧은 스커트 또는 숏 팬츠 코디는 바닥에 앉기 불편하기 때문에 피한다

(5) 명품브랜드 코디

-고가의 명품 브랜드 옷과 핸드백, 신발 등 사치스러운 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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