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4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가 현 수준(4.25%)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주식 및 환율이 하락하면서 금융시장에 불안감이 확산돼 있는 점을 감안할 때 한은이 금리를 올려 경기 회복세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은이 지난 5월 콜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것은 풍부해진 시중의 유동성을 잡기 위한 조치인 만큼 경기 과열 기미를 보여주는 지표는 아직 나오지 않아 금리 인상의 근거가 부족하다는 해석이 시장에서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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