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구도심 교육환경 개선위해 차별화된 학력향상을”
“인천 중구 구도심 교육환경 개선위해 차별화된 학력향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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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전연구원 발표
인천시 중구 등 구도심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려면 학교별로 차별화된 학력향상 방안을 마련하고 예체능 거점학교를 만드는 등 교육문화를 혁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인천발전연구원이 8일 발표한 ‘인천 중구 구도심 지역의 교육문제와 개선방안’에 따르면 지역사회 차원에서 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교육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구지역 학교가 대부분 협소한 만큼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적인 기능을 강화하고, 교장의 리더십과 교사의 능력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와 학부모가 순환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 학부모 교육 내실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지역 교육환경을 개선하려면 중구 평생교육 관련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청소년센터를 건립하고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학력향상 개선 방안으로는 학교 상담센터를 설치해 인성, 진로, 진학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진로진학상담 전문화·체계화, 학교별로 차별화된 학력향상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초등학교에서는 기초학력 책임제, ‘배움의 공동체’ 협동수업, 수준별 방과 후 심화학습 등을 실시하고 중학교에서는 학습 동기유발 상담과 멘토링제 운영, 학업생활이력제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고등학교에서는 학습동아리나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수준별·주제별로 세분화하고 예체능 계열 프로그램 거점학교로 운영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 내 명문고교는 혁신학교로 전환해 새로운 학교 살리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배은주 연구위원은 “중구청과 교육청, 각급 학교장 등으로 지역사회의 학교교육 협력 협의체를 구축하고 중구의 근대 문화유산과 자연환경, 평생교육 관련 시설을 활용하는 교육 재능 기부 지역네트워크가 있으면 금상첨화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네트워크를 만들어 각 학교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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