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탈출 유망 미분양 단지는
전세난 탈출 유망 미분양 단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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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이사철을 앞두고 벌써 전세값이 들썩이고 있다.
더 이상 전세난을 겪기 싫은 실수요자들은 이번 기회에 수도권 미분양으로 내집마련에 나서보면 어떨까.

14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불황에 강하고 미래가치도 높은 역세권, 대단지, 택지지구 등의 단지를 잘 선택한다면 지긋지긋한 전세난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 회복기가 도래하면 가격 상승까지 노려볼 수 있다.

현대건설은 남양주시 퇴계원면 일대에 12~22층, 21개동, 113~128㎡ 총 1천76가구로 구성된 ‘퇴계원 힐스테이트’를 분양했으며, 현재 이 중 30% 정도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경춘선 전철 퇴계원역 도보 3분 거리의 역세권 단지인데다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 인터체인지가 가까워 서울 및 기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도제원초등이 단지 내에 위치해 어린 자녀의 등·하교가 편리하고, 단지 주변으로 주율천과 왕숙천이 흘러 쾌적하다.

롯데건설과 우림건설은 용인시 중동 동진원 도시개발사업지구 A1,2블록 일대에 17~40층, 26개동, 112~265㎡ 총 2천770가구로 구성된 ‘신동백롯데캐슬에코’를 분양했는데 이 중 25%가 미분양 됐다. 올해 개통 예정인 용인경전철 어정역이 도보 10분 거리이며 동백죽전대로를 통해 손쉽게 분당까지 이동도 가능하다. 동백지구가 바로 가깝게 위치하기 때문에 이마트(동백점) 외에 기타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포도시개발공사가 시행하고 대림산업, 쌍용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양촌지구 Ac-11블록 일대에 공동 시공한 ‘자연&e편한세상’은 12~29층, 14개동, 129~199㎡ 총 955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16% 정도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상태.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권이 확보돼 있고 녹지율이 50% 이상으로 설계돼 쾌적한 것이 장점이다. 김포한강로와 국도48호선 우회도로를 통해 서울 진입이 가능하며, 추후 김포경전철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더 개선될 전망이다.

LH는 용인시 서천동 서천지구 1블록에 15층, 14개동, 98~111㎡ 총 8백26가구로 구성된 ‘서천휴먼시아’를 분양했고 이 중 25% 정도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단지 인근 10분 거리에 강남, 잠실, 사당 등의 버스노선이 다니며, 경부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해 교통이 양호한 편이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주변으로 상권이 잘 갖춰져 있고 수원시 영통지구 일대에 그랜드백화점(영통점), 홈플러스(수원영통점)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당장 입주까지 가능해야 한다면 준공후 미분양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한양은 파주운정신도시 와동동 A4블록 일대에 16~26층, 13개동, 85~149㎡ 총 780가구로 구성된 ‘한양수자인’을 분양했는데 이 중 미분양 물량은 5% 정도가 남아 있다.

대우건설은 평택시 용이동 용이도시개발사업 43블록 일대에 15~18층, 16개동, 110~167㎡ 총 9백31가구로 구성된 ‘용이2차푸르지오’를 분양했고 이 중 5% 정도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인터체인지가 가깝고 평택제천고속도로의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에 크고 작은 산업단지가 많아 배후 수요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닥터아파트 조은상 리서치 팀장은 “서울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드는 등 올해도 수도권 전세시장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내집마련 계획이 있는 수요자라면 수도권 미분양 단지 중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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